모르면 독이 되는 토마토

얼마 전 유명 비뇨기과 의사가 토마토를 매일 먹는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냉장고에 토마토주스가 가득했던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남자한테 정말 좋지만 잘 먹으면 암을 고치고, 잘못 먹으면 암과 치매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다양한 비타민과 칼륨,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개당 22칼로리로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조절에 좋습니다. 특히 빨간색을 내는 리코펜은 활성산소를 줄여 노화와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납니다. 또한, 토마토는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53%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토마토를 잘못 먹으면 독을 먹는다는 사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토마토는 맛있고 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하지만 익지 않은 토마토를 먹으면 독성물질 솔라닌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솔라닌은 토마토의 줄기와 입, 그리고 녹색 토마토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솔라닌은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화장애, 구토, 설사, 두통, 전신마비, 근육 경련, 심장 박동이 빨라지거나 느려지거나 심지어 쇼크나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토마토를 먹을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첫째, 토마토의 줄기와 잎은 절대로 먹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 부분은 솔라닌이 가장 많이 들어 있습니다.

둘째 토마토는 익은 것만 드시길 바랍니다. 녹색 토마토는 솔라닌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익은 토마토는 적색이나 주황색으로 변하면서 솔라닌의 양이 줄어듭니다.

셋째, 토마토는 적당량만 드시길 바랍니다.

하루에 1~2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과다하게 섭취하면 솔라닌의 축적으로 인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넷째, 토마토에 설탕을 뿌리면 토마토에 좋은 성분과 설탕의 당분이 만나 좋은 성분은 약화되고 암과 치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올리브기름에 살짝 볶아 먹으면 흡수가 높아져요. 토마토에 소금을 뿌리면 맛뿐 아니라 비타민C의 산화를 줄이고 칼륨과 나트륨 균형을 맞춰 신체 대사를 도와줍니다. 토마토 3~4개당 소금 2g 뿌리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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