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생딸기 농장 소개

안녕하십니까 과일아저씨입니다. 오늘은 어제 개인적인 업무로 생딸기 농장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간 곳은 양주시 삼숭동에 위치한 하나농원입니다.

이제 곧 딸기의 계절이 오고 있어 미리 사업 구상차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농원은 약 1200평의 규모로, 전체 딸기 모종은 약 5만 개, 사진에서 보이는 한 라인이 54개 라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각 라인당 모종은 약 900~1000개 사이입니다. 또한 한 라인 길이는 사진에서 보면 가늠이 안 가실 겁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동영상을 찍으며 걸어가 보았는데 체감상 100m가 넘게 느껴졌습니다. 

농장주를 포함해 일꾼이 총 4명으로 첫 수확은 올해는 조금 늦을 걸로 예상하셔서 10월 말이 아닌 11월 초경으로 판단하고 계셨습니다.

딸기는 기온이 떨어져 춥게 자랄수록 딸기 과육이 단단해지고 당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사진은 딸기 꽃봉오리가 올라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과 같이 꽃이 피고 꽃이 진 그 자리(파란색 부분)에 딸기가 자라기 시작합니다. 저 딸기는 11월 초경이 되면 1화방으로 첫 수확이 시작될 듯합니다. 이곳 하나농원은 농장주 포함 일꾼 3명과 같이 딸기 모종을 심는 것부터 수확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보통 그 해 5월경에 모종을 다 들어내고 8월경에 새로운 모종을 심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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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농장의 모종수는 5만 개, 일꾼은 4명. 정말 극한 직업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1 사람당 1만 2천~2천5백 개의 모종을 심어야 한다니 상상이 가지 않는 수치입니다. 이렇게 그들의 땀과 노고로 인해 양주 새벽딸기가 인기가 많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이곳은 딸기 수확철이 되면 자체적으로 딸기 따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전화 예약하시고 밑에 지도에 나와있는 주소로 찾아가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