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여부 확인방법 및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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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태어나면 당연히 주민번호를 하나씩 받게 됩니다. 동시에 잃어버리면 개인정보를 도용하여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근데 요즘 이거 말고 도용이 엄청나게 늘어난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 개인통관고유부호입니다. 요즘 해외 직구가 엄청 늘어서 벌써 2500만 명이나 하나씩 발급받았다고 합니다. 이걸 도용해서 불법으로 짝퉁을 밀수하고 판매하는 업자들이 최근에 급증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여부 확인 방법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검색창에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검색해서 이 사이트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바로 나오는 화면에서 여기 조회를 눌러주면 본인인증을 하라고 합니다. 인증이 완료되면

 

 

이렇게 내 정보가 나오는데 "수정"이라는 버튼을 누릅니다. 여기 사용 여부라는 칸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오늘 영상의 핵심이자 가장 중요한 건데 대부분 이거 사용에 체크되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재발급을 누르면 그 순간 새로운 번호로 바뀌어서 이전에 도용된 부호를 바로 못 쓰게 할 수 있고 혹시 당분간 해외 직구할 계획이 아예 없다면 여기 사용 정지를 눌러서 도용을 방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그동안 내 번호가 도용되었는지는 어디서 확인하냐면

 

오른쪽 위 삼선을 눌러보면 해외직구 통관내역조회가 있습니다. 이걸 눌러 들어가면 기간별로 내 통관부호로 직구한 물품들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내가 직접 구매하지 않은 게 있는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내 번호 훔쳐 쓰는 걸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까 본인인증하고 나면 위와 같이 팝업창이 뜹니다. 그러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신청하기를 클릭하고 들어갑니다. 오른쪽 상단 삼선을 눌러 알림 설정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아래쪽 민원처리라는 칸이 있습니다. 여기서 전자상거래 물품통관내역을 클릭해 두면 내 번호로 해외 직구가 될 때마다 바로 알림이 와서 도용됐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