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세척법

지난 시간에 살짝 다루었지만 조금 내용이 부족한 것 같아 이번 시간에 좀 더 상세히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자 짧게나마 내용 공유드립니다.

식약처와 농촌진흥청에서 공개한 방법은 우선 물에 1분 이상 푹 담가놓습니다. 가끔 휘저어주고 흐르는 물에 빡빡 씻으면 어지간한 농약은 다 씻겨 나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완전히 제거되는 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농약 중에서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은 물에 녹아 나가지만,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 성분은 물론 씻겨 나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지용성 농약을 녹여낼 용매가 필요합니다. 그 용매가 바로 소주입니다. 담금용 소주를 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건 알코올 도수가 30도, 35도 정도 됩니다. 대략적인 비율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만약 물 10컵 분량에 사과를 담가 놓을 거라면 거기다가 소주 한 컵 그리고 식초 한 컵을 붓습니다. 그러면 물, 소주, 식초 10 대 1 대 1의 비율이 될 것입니다. 이 물에 사과를 5분 내지 10분 정도 푹 담가놓는 겁니다. 중간중간 한 번씩 휘저어주고 그다음에 이제 흐르는 물에 빡빡 씻으면 됩니다. 이 정도면 안심하고 사과를 껍질째 먹을 수 있습니다.

 

짧지만 간단하게 포스팅 한 이유는 사과는 아침 공복에 매일 드시면 소화계통에 큰 이점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과일의 껍질은 버리고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 많은 과일들이 껍질에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껍질째 먹을 수 있도록 세척 방법 알려드리니 본인의 건강을 위해 올바른 세척법을 활용하여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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